상식아, 놀자~

백두화랑단 <상식아, 놀자> 제 3강

2022-12-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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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두화랑단 / <상식아, 놀자> 제 3강

 

초보(初步)와 신수(新手)

 


한국의 운전 새내기는

자동차 뒤에 <초보 (初步)>라고 써 붙입니다.

중국의 운전 새내기는

자동차 뒤에 <신수 (新手)>라고 써 붙입니다.

 

초보는 <첫 걸음>이라는 뜻이고,

신수는 <새로운 손>이라는 뜻인데,

어째서 한국과 중국은

새내기란 표현이 서로 다른 걸까요?

 

한국은 <발>을 중심으로 표현했고,

중국은 <손>을 중심으로 표현했습니다.

 

그래서 일까요?

한국은 축구나 족구 등 <발 운동>을 좋아하고,

중국은 탁구나 배구 등 <손 운동>을 잘하네요.

 

초보와 신수 -

두 나라간 비록 표현은 달라도,

새내기를 향한 배려와

초심을 잃지 말자는 마음은 꼭 같을 겁니다.

 

한편 우리말에는,

<손발이 척척 맞는다>라는 속담이 있습니다.

호흡이 잘 맞는 동지나 파트너를 표현하는 말입니다.

 

그런데 <초보와 신수>를 배우고 나니,

갑자기, 이 속담의 의미가 완전히 다르게 느껴집니다.


<손의 나라 중국>과

<발의 나라 한국>이

모든 일에서

<호흡을 척척 맞춘다>는 뜻으로 읽혀집니다.

 

와우, 올해가 마침 <한중수교 30주년>인데,

 

<손발이 척척 맞는다>라는 속담 속에

<한중우의 (韓中友誼)>,

<중한우호 (中韓友好)>의 의미를 발견했네요.

 

손발이 척척 -

정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.

 

한국과 중국 -

정말 <최고의 동지 (同志)>면 좋겠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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